오사카에 가기 한 달 전
미리 머리를 자르고 왔는데
한 달이 지나니 머리도 길고
날도 더워져 머리를 자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미용실을 찾아보다
한국인 분이 운영하시는 미용실을
찾게 되었고 친구와
5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어학원에 가려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전철을 찍고 있어
신기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어학원을 마치고 예약했던
미용실에 갔습니다.
미용실은 어학원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주변을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OTAKU HAIR STUDIO (韓国美容室) - Google 지도
사장님은 한국분이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머리도 이야기한 스타일대로
잘 잘라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한국분 이셔서
설명하기도 편했고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주셔서 마셨는데
커피도 맛이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지내는 동안은
이곳 미용실에 계속 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서 미용실에 방문해야 하거나
오사카에서 사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트가격 : 3500엔
미용을 마치고 난 후
미용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있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로 홍콩반점에 갔습니다.
홍콩 반점을 가는 길에
한글 간판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가는 길에 압구정 로데오가 보여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오사카에서 홍콩반점에
방문할 줄은 몰랐는데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 방문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백종원 선생님을 보니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저는 짬뽕 곱빼기(오모리)를
친구는 볶음짬뽕을 시켰고
탕수육 소짜를 하나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볶음짬뽕과 탕수육이 먼저 나와서
탕수육을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맛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의 볶음짬뽕을 보니
볶음짬뽕을 시킬걸 생각하던 중에
짬뽕이 나왔습니다.
그릇은 점보라면 그릇처럼 생겨서
건더기도 많고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의 홍콩반점과는 다르게
홍합은 따로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식 짬뽕을 먹으니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고
얼큰해서 땀도 났습니다.
근데 짬뽕이 좀 짜게 느껴져서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짬뽕 곱빼기 : 1150엔
볶음짬뽕 : 1150엔
탕수육(소) : 1800엔
가격은 환율을 생각하면
한국과 비슷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콩반점에서 도로 맞은편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돈키호테에서 샴푸와 트리트먼트,
립밤, 선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200엔짜리 샴푸를 사용했었는데
쓰다 보니 머리도 푸석푸석해지고
머리에 뾰루지도 나는 것 같아서
조금 비싼 샴푸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햇빛이 강하다고 해서
썬스틱을 구매했습니다.
돈키호테에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곳에 있어
잘 팔리는 제품인가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를 하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네이처리퍼블릭에서 만든
한국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립밤은 멘소래담 제품으로
친구가 유명하다고 해서 같이 샀습니다.
썬스틱 : 1354엔
샴푸 : 1500엔
린스 : 1500엔
립밤 : 8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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