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기 어학연수 | 교토 근교여행 /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 일일 버스투어

일본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골든위크라는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골든위크에 어학원도 쉬게 되어

친구와 같은 어학원에 다니는 분과

셋이서 이곳저곳 다니기로 계획을 짰습니다.

 

친구가 교토 북쪽에 위치한

아마노하시다테와 이네후나야를 가고 싶다고

찾아보다 일일 버스투어를 찾아

일일 버스투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기타 근교투어 - [입장권포함/한국인가이드] 오사카 교토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버스투어 (라쿠투어) - 마이리얼트립 (myrealtrip.com)

오사카 기타 근교투어 - [입장권포함/한국인가이드] 오사카 교토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버

 

한국인 가이드 분이 가이드를 해주시고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 리프트 왕복 티켓을

포함해서 81000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할 경우 교통편이 불편해서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7시 40분에 출발을 했는데

아침에 비도 오고 하늘도 흐려서

비 맞으며 구경해야 하나 걱정을 했습니다.

 

텅빈 도톤보리강

 

츠루통탄 소에몬쵸점 앞에 서있으니

가이드분이 빨간색 깃발을 들고 계셔서

그분께 안내를 받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보다 이네후나야가 더 멀지만

동선을 생각해서 이네후나야에 먼저 들렀다

아마노 하시다테를 방문한다고 이야기해 주시고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가이드분이

고속도로에 진입했다고 얘기해 주셔서

창가를 보니 고속도로인데도

왕복 4차선이어서 신기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고속도로 지정 속도가 대부분 80km이고

내비게이션에 과속카메라음성 기능이

법적으로 설정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어 렌트하실 경우

참고하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거리가 170km 정도 되다 보니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휴게소에서도 굵은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가이드분께서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휴게소에서 보니 바이크를

타신 분들도 보였는데

일본에서는 125cc 이상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좀 더 타고 가다 보니

비가 안오기 시작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나와 이네후나야에 가려면

국도를 타고 좀 더 가야 된다고 하셔서

가다 보니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국도를 타고 좀 더 가다 보니

이네후나야에 도착했습니다.

 

이네노 후나야 - Google 지도

이네노 후나야 · 77 Hirata, Ine, Yoza District, Kyoto 626-0423 일본

 

이네후나야의 수상가옥을 구경했는데

아시아의 베네치아라고

일본사람들이 부른다고 합니다.

저는 베네치아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 이네후나야에서 방어가 많이 잡혀

어부들이 수상가옥을 짓고 살았는데

현재도 어업과 관광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을 빙 둘러 수상가옥이 있고

1000엔을 내면 유람선을 타고

현지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저희들은 유람선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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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니

시원하고 풍경도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에 선장님이 갈매기 먹이도 주셔서

갈매기 먹이도 주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2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이네후나야는 한 시간 정도 구경을 했는데

30분 정도 더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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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다시 타고 아마노하시다테로

이동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조금 넘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희들이 간 곳은 미카모라는

해산물요릿집이었습니다.

 

府道2号 - Google 지도

해산물요리 미카모 · 일본 〒626-0001 Kyoto, Miyazu, 字字文珠４８４−１

음식이 조금 짰지만 맛이 있었습니다.

근데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ㅜㅜ

 

점심을 먹고 난 후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에 갔습니다.

 

투어 패키지에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

입장권이 포함되어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탈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는 시간표대로 이용이 가능하고

리프트는 계속 운행을 하고 있어

바로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프트에는 안전바가 없어서

걱정되시는 분들은 케이블카를

타시기 바랍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아마노하시다테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일본의 3대 절경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돌로 된 선반에 올라가서 머리를 거꾸로 하면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주변 사진을 찍고 리프트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뷰가 예뻐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유람선을 탈 수 있어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반대쪽 공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

갈 때는 유람선을 타고

올 때는 자전거로 오려고 했는데

시간도 촉박하고 오후가 되니 덥기도 해서

유람선으로 왕복으로

빠르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유람선에서 내려 5분 정도 가면

리프트를 타고 가서 봤던

소나무 길이 나오는데

강릉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도 정말 맑고 하늘도 정말 깨끗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자전거를 타고 갔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서 지내면서

바다도 구경하고 예쁜 경치도 보면서

정말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람들 많고 복잡한 곳에서 있다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