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기 어학연수 | 한신 타이거즈 티켓 예매 / 경기 직관

오늘은 한신 타이거즈 경기를

직관하러 갔습니다.

 

주말 경기를 보려고 했는데

티켓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너무 비싸서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신타이거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경기정보 및 티켓에서

한신 고시엔 구장(공식경기)을 클릭합니다.

 

 

해당 화면에서

일반좌석 및 방문객 지원 좌석을 클릭합니다.

 

클릭하게 되면 좌석 종류와 요금이 나오고

하단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가 나옵니다.

 

甲チケ (koshien-qr.com)

甲チケ

 

저는 고치케에 들어가서 예매를 했습니다.

 

 

일반 게스트를 선택했지만

티켓을 구매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됩니다.

 

타이거즈 iD (hanshintigers.jp)

Tigers iD

 

 

위에 버튼을 클릭하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일을 입력하면 입력한 메일에 URL이 와서

회원가입 페이지가 나옵니다.

 

 

 

연호 표, 연호 계산 (enjoyjapan.co.kr)

연호 표, 연호 계산

회원가입 시 연호도 입력해야 돼서

같이 올려둡니다.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한신타이거즈 ID가 발급됩니다.

 

다시 고티켓으로 돌아와

로그인을 한 후

티켓 구매를 선택합니다.

 

위 버튼은 티켓 구매 아래 버튼은 예약한 QR 확인

 

위에 버튼을 클릭하면 하단에 달력이 나오고

달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모두 매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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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티켓을 예매한 후

경기 당일이 되어 고시엔 구장으로 갔습니다.

 

어학원이 5시에 끝나고 신사이바시역에서

고시엔역까지 갔는데

급행을 타고 가서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고시엔역에 내려서 바로 앞에

요시노야가 있어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한신타이거즈 스토어에 들려

한신타이거즈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4400엔으로 조금 비쌌지만

온 김에 한신 타이거즈 모자를

장만했습니다.

 

자동 발권기에서 티켓을 교환한 후

스타디움에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구경한 경기는

한신타이거즈 대 니폰햄 경기였습니다.

 

고시엔 경기장이 지어진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18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36번째 칸의 166번에 앉았습니다.

 

외야석 좌석이 정말 작았습니다.

앞뒤 간격도 좁고 좌석도 좁아서

들어가고 나가기 불편했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빈좌석이 안 보일 정도록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웅장한 느낌도 들고 멋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들어가서 4회부터

보게 되었는데

3회까지는 0:0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 4회 초

니폰햄 공격이었는데

저희가 앉은 좌석 바로 오른쪽에

니폰햄 서포터스 석이 있어서

깃발을 흔들고 트럼펫을 부르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응원 덕분인지 4회 초 4점을 내면서

분위기가 니폰햄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한신타이거즈는 공격할 때마다

한 명이 안타를 치면

다음타석에서 아웃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비까지 내려서

7회 말까지만 구경하다

나왔습니다.

 

 

한 점이라도 따라갔으면

한신 타이거즈도 분위기가 올라서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점수차도 크고 공격도 잘 안돼서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야구 직관을 하니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