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교토역에 내려서 나오니
교토 타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하늘이 정말 맑았는데
교토에 도착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습니다.
청수사에 가는 버스를 타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져내렸습니다.
청수사 정류장에 내려서
청수사로 올라가는데
옛날 건물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비도 많이오고 사람들도 많아서
그냥 올라갔습니다.
청수사 인왕문을 보니
보존이 정말 잘 되어있고
자연과도 잘 어울려 멋이있었습니다.
청수사 인왕문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청수사 본당이 나오는데
청수사 본당을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합니다.
입장료 : 500엔
관람시간 : 18시 까지
청수사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크고
산과 잘 어우러져 있어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안쪽길을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청수사 자안탑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들어온 김에 안쪽까지
좀더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청수사를 다 구경하고 나니
빗방울이 조금 약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청수사에서 내려오는 골목들이
정말 예뻣습니다.
내려오다가 스타벅스를 발견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신 후
전철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철역 까지는 20분 정도 걸렸는데
걷다보니 날도 개고 시원해서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우메다 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쿠라스시를 방문했습니다.
7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구글 맵을 이용해 예약을 했는데
원하는 지점을 선택한 후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우측상단에 한국어 번역버튼이 있어서
한국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후에 빨간색 버튼을 클릭 하시면
이메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약관에 동의 후 이메일을 입력하면
예약을 할 수 있는 메일을 받습니다.
URL을 클릭하게 되면
예약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되고
인원수와 날짜,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버튼을 클릭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기계에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서 2~3분 정도 대기를 하니
대기석 앞에있는 기계에서
번호를 부르고
기계에서 번호를 클릭하면
자리번호표가 나와
영수증에 입력된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집어갈 수도 있고
기계를 통해서 주문해서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쿠라스시에서 신기한 점은
위에 뽑기 기계가 있었습니다.
초밥을 먹고 오른쪽에 접시 넣는곳에
초밥접시를 넣으면 5접시당 한번씩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오고
키오스크에서 당첨여부를 보여줍니다.
저희는 30접시를 먹어서
6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한번밖에 당첨이 되지 않았습니다ㅜㅜ
그래도 식사도 하고 뽑기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후
근처에 배팅장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배팅장으로 이동했습니다.
[Amusement | Umeda batting dome] Umeda Osaka batting center - Google 지도
1회에 20개의 공을 던지고
각각의 배팅장마다 구속이 달랐습니다.
150km의 구속으로 나오는 타석도 있었는데
저희는 초보자라서 80km짜리 타석에서
배팅볼을 쳤습니다.
이용권은 자판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회 이용권은 400엔 이었습니다.
잘치진 못했지만 재미있게 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피칭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기간동안 알차게 보내다 한국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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