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기 어학연수 | 오사카 일상 / 니나와노유 천연온천

오사카에서 생활한 지 벌써 2주가 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방문한 온천과

키즈시장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풋살을 해서 그런지

종아리 근육도 아프고

피곤해서 친구와 같이

온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Google 지도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1 Chome-7-31 Nagaranishi, Kita Ward, Osaka, 531-0061 일본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에서 내려

골목들을 지나서

10분정도 걸어가다 보니

온천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온천은 8층에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에 올라가면

바로 정면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마주 보고 왼쪽에는

신발장이 있으며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는 가지고 있고 키오스크에서

표를 뽑으면 됩니다.

(키오스크에 한국말로 변경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성인기준 850엔

주말에는 성인기준 950엔으로

100엔이 더 비쌉니다.

 

수건은 따로 비치되어있지 않고

필요한 경우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저와 친구는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미리 가져가서 입장권만 구입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제공됩니다.)

 

주말 저녁 6시쯤 방문을 했는데

사람들도 많고 시끌시끌했습니다.

 

카운터에 입장권을 내면

카운터에서 입장 시 주의사항 등을

얘기해 주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온천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있고

실내는 목욕탕 느낌이고

실외는 노천탕이었습니다.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

친구와 함께 노천탕을 즐겼고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콜라를 친구는 병우유를 마셨습니다.

친구가 병우유 마시는 걸 보고

병우유를 먹을걸 후회했지만

온천 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푸드 코트가 있어

목욕을 하고 저녁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판기의 나라답게

호빵맨 자판기도 있고

술 자판기도 있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여행도중에 간단하게 피로를

풀고 싶을 때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