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어제 구매한 모둠야채와
카레, 고기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고기를 먼저 볶은 후
감자, 당근, 양파가 들어있는
모둠 야채를 넣었는데
모둠야채에 물이 많이 있어 물기를 빼고
볶아 주었습니다.
그 후에 물을 넣은 후
조금 더 끓여주었습니다.
골든카레입니다.
골든카레가 유명하다고 해서
매운맛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269엔(약 2300 원)입니다.
1인분으로 끓이려고 한 덩어리를 넣었는데
제가 알던 카레와 달랐습니다..
카레가 아닌 카레탕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물을 조금 많이 넣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서
카레 조각을 하나 더 넣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알던 카레가 되었습니다.
맛을 한번 봐보니 조금 짜서
물을 조금도 추가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카레 치고
맛이 있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과 짭조름 한 맛이
잘 어울렸고
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치, 카레 둘 다 짜서
물을 많이 먹어야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어학원에서 알게 된 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도 제가 머물고 있는 기숙사에
살고 계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인데도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신사이바시에 있는 무한리필집
Rikimaru Shinsaibashi - Google 지도
여기는 음식 무한리필, 술 무한리필
둘 다 있었습니다.
저희는 음식은 프리미엄(3480엔)으로
술은 맥주도 가능한 걸로(1300엔) 시켰습니다.
코스 종류는 90분과 120분이 있는데
저희는 90분으로 선택했습니다.
90분 코스는 6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120분 코스는 90분까지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밑반찬들 모두 무료였고
고기들과 술 종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메뉴가 정말 많아서
어떤 걸 시켜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맛있어 보이는 것들
이것저것 많이 시켰습니다.
고기질도 좋아 보이고
밑반찬도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도 정말 많이 먹고
술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가 5시 30분쯤에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갈 때쯤 되니
대기하는 줄도 있었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했을 때
생각한 금액보다 조금 더 나온 것 같아서
생각을 해보니 일본은
부가세가 별도여서 그랬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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