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 게임을 구매했을 당시에는 게임을 하기위해서 구매한 것이 아닌 게임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한다는 글을 보고 게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 고이 모셔 두었다가 최근에 생각이 나서 플레이 하게되었습니다.
장르 : 생존, 전쟁, 싱글플레이
한글화 : 자체 한글화
가격 : 21,500원
DLC : 총 7개
DLC 가격 : 25,800원
‘디스 워 오브 마인’은 전쟁의 어두운 현실을 탐구하면서 전쟁이 무엇을 남겨주는지에 대해 보여주며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생존 게임을 넘어서 전쟁이 일어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플레이 화면은 건물의 단면을 보여주고 마우스로만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측 하단 인물 카드를 클릭 시 해당 캐릭터의 시점으로 변경되며 내부 아이콘들을 클릭 하며 생존 물품들을 찾고 생존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생존합니다.
이 게임의 시점은 낮과 밤만으로 진행되며 낮에는 건물 내부에서 진행되며 밤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무법자가 플레이어의 건물을 습격 할 수도 있고 수집을 나간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무법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집, 경계, 수면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캐릭터들이 끝까지 생존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 한 사람을 필수로 수집 활동을 진행 해야 합니다.
자원 관리와 건물 건설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지만 플레이를 하면서 내가 살기위해 남의 것을 빼앗거나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전쟁의 참혹함 만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현실을 이해하고 인간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선택에 따라 캐릭터들의 감정변화와 전쟁으로 인한 피해 이러한 것들을 알 수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조작법 교훈까지 있는 ‘this war of mine’ 게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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